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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마의 문화 리뷰/인물 소개

만화 주제곡의 제왕 김국환

by 긍 마 2019. 12. 22.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면~

 

30대 이상이라면

이 가사만 봐도 이 노래가 들릴 것이다.

 

바로 '은하철도 999'라는 애니메이션의

주제곡이다.

(사실, 나는 은하철도 999는 거의 보지 않았지만

노래는 선명하게 기억난다.)

 

오늘은 이 노래를 부른 주인공인 가수 

김국환 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김국환 씨는 1948년 생으로, 올해 나이가 72세이다

(최고령자 소개가 될 듯하다)

 

1969년 22세의 나이로

김희갑 악단에 들어가 음악활동을 시작한다.

 

그 뒤 여러 음반에 참여하며 가수 활동을 하지만

크게 인기를 얻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인생이란 우연한 기회의 연속일 수 있듯이

수많은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부르며

대중들에게 목소리를 알리게 된다.

 

 

미래소년코난
은하철도 999
축구왕 슛돌이

 

 

메칸더 메칸더 메칸더 V

달려라 코난~ 미래소년 코난~

슛! 볼은 나의 친구!

 

등 다양한 주제곡을 부르며

 

흔히 요즘 ost의 여왕~등으로 불리듯

만화 주제곡의 제왕이라 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우주전함 코메트, 유령대소동, 펭킹라이킹 등

수많은 만화 영화 주제곡을 불렀다.)

 

이렇게 만화 영화는 히트쳤으나,

1991년 낸 앨범은 초반에 히트를 치지 못했다.

 

그러다가 평균 시청률 50%가 넘는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 ost로 삽입되며

 

성공한 곡이 바로 김국환의 대표곡 타타타!이다

 

 

 

이 곡으로 국민적 인기를 얻으며

각종 가요프로그램에서 1등을 거머쥐고

 

후속곡인 '접시를 깨트리자'도 인기를 얻게 된다.

 

 

또 다른 김국환 씨의 대표곡은 바로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라는 곡이다.

 

 

 

친아들과 함께 부른 노래인데 아드님이 

참으로 귀엽다.

그리고 아들을 지켜보는 아버지의 마음이 보인다.

참고로 이 노래는 개그콘서트 아빠와 아들에 삽입되기도 했다.

 

 

 

그의 활동을 정리하며 느낀 점은

 

그의 음악 활동은 누군가와

 

어우러질 때! 시너지가 나는 것 같다

 

만화와 함께, 드라마와 함께, 또 아들과 함께

(개콘 저 프로도 잘 되었었다)

 

몇년 전 복면 가왕에도 나오신 것으로 아는데

앞으로 또 멋진 시너지를

표출할 날을 기대한다!

 

 

잘못된 정보나,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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