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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마의 문화 리뷰/인물 소개

이상민과 mc해머

by 긍 마 2019. 12. 22.

룰라의 리더에서 성공한 프로듀서로 활약하다가

사건 사고의 주역으로 몰락한 뒤

다시 궁상민으로 재기한

이상민

 

여러가지 사건 사고들이 많았지만, 

어쨌거나 꾸준한 노력으로 다시 올라온 그의 모습이 멋지다.

 

오늘은 이상민이 방송에서 수차례나 이야기한

MC해머와의 일화를 소개한다.

이상민이 한창 잘 나가던 시절

미국 진출을 꿈꾸고 MC해머와 협업하여 새로운 그룹을 만든다.

그 이름은 X-large(엑스라지)

(전지현의 남편의 친형이 이 그룹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MC해머는 U can't touch this 라는 곡으로 유명하며

토끼춤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미국가수이다.

 

 

 

아무튼 그 유명가수와의 협업만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왜 그는 이것을 빚의 시작이고 후회의 시작이라 했을까?

 

협업을 진행하면서 당시 쓴 금액이 11~17억 이라고 한다.

(방송에서마다 조금씩 이야기가 달라져서..)

MC해머에게 3억을 지급하고,

숙소비, 체류비, 음반비 등 많은 금액을 

쏟아 부었다고 한다.

(한창 잘 나갈때이니 샌프란시스코에서 

다양한 유흥을 즐기기도 했다고..)

 

음반이 제작되었을 때 

이상민은 미국의 유명 프로그램에 진출할 줄 알았으나,

사실 미국 시장은 한국시장처럼 움직일 수 없다는 사실을

그제서야 알게되었고

화를 내며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결국 한국으로 돌아와서 음반활동을 했으나

처참하게 실패하고 만다.

 

엑스라지 실패 이후, Q.O.Q(떠나가라)라는 그룹도 실패하게 되며

이상민의 제작 활동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그 뒤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사건사고까지 겹치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니어스 프로그램 및 다양한 예능으로

재기에 성공하고 꾸준히 노력해 가는 모습이 너무나도 멋지다.

 

몰락 뒤에 다시 일어서는 그의 멋진 앞날을

더욱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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