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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마의 문화 리뷰/인물 소개

송가인 무명부터 성공까지 수입

by 긍 마 2019. 12. 26.

다양한 공연과 방송활동으로 바쁘게 살고 있는 가수 송가인

오늘 생일을 맞은 그의 무명 시절부터 현재의 자리까지 오게된

성공 스토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프로필

본명 : 조은심

나이 : 1986년 12월 26일 (34세)

키, 몸무게 : 153cm, 42kg

혈액행 : A형

형제 : 2남 1녀 중 막내

 

국악인에서 트로트 인으로

판소리를 부르는 송가인

송가인 씨의 어머니가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바로 무속인이기 때문이다. 아마 어머니 밑에서 씻김 굿등을 보며 자라 판소리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까 한다. 중학교 2학년 때 판소리를 시작하고, 명창 박금희 씨에게 판소리를 배운다. 판소리로 음악의 세계에 입문한 것이다. 대학 역시 중앙대학교에서 판소리를 전공하였다. 2008년 진도민요경창대회에서 우승을 할 만큼 국안인으로서도 뛰어난 면모를 보이며 커리어를 시작한다.

그러던 중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한다. “어머니가 젊은 시절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하셨고, 저도 가수가 되기 전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어머니와 같은 노래를 불렀다”고 해피투게더에서 밝힌 만큼 그의 트로트 인생의 시작에도 어머니의 영향이 있었다.

전국 노래자랑에서도 우수한 실력으로 진도군편에서 우수상, 연말결선에서 우수상을 거머쥐게 된다.

 무명시절

"혼자 커다란 의상 가방 메고 KTX·고속버스 타고 전국 행사장에 갔어요. 칼바람 부는 겨울, 남들은 히터 나오는 차에서 대기하는데 혼자 천막에서 덜덜 떨며 대기했어요. 화장실에서 옷 갈아입고." 

 

 

2012년 10월 트로트 가수로 데뷔하게 된다.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를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하나 크게 주목받지는 못한다. "노래해서 한 달 공과금 낼 돈이라도 벌면 행복하겠다."라고 이야기 했을 만큼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20대 중반부터 30대 초반까지 한창 남들이 직업을 가지고 안정을 찾아갈 때 힘든 생활을 보냈던 것이다.음악 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웠던 그녀는 부모님의 도움과 함께 부업을 했는데, 바로 SNS를 통해 비녀를 팔기도 하였다. 성공한 지금도 비녀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성공과 현재의 수입

미스트롯 우승 이후 현재 송가인은 명실 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스타다. 장윤정, 홍진영 등 기존 트로트 스타들보다 더 많은 몸값으로 한 때 논란이 되기도 할 만큼 많은 인기를 지니고 있으며, 그녀가 나오는 방송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녀의 인기를 보여준다.

그녀의 행사 몸값은 3000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끊임 없는 방송과 행사 섭외로 비타민 주사를 맞으며 일할 만큼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 또 다양한 공연과 콘서트 활동 역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소속사와 5:5 배분 및 미스트롯을 제작한 TV 조선과의 수익 배분 문제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최고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스타 중 한명임은 확실하다.

현재 유재석의 유산슬 활동 등 트로트가 다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만큼, 그녀의 앞날은 더욱 기대된다. 누군가가 1년 무명을 겪으면 1년 성공하고, 10년 무명을 겪으면 10년 스타 생활을 한다고 했다.

그만큼 현재의 성공에 감사하고 더욱 노력할 줄 알기 때문일 것이다. 앞으로 더 큰 성공을 기원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성공하고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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