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헷갈리는 맞춤법 편으로 자주 사용하지만 헷갈리는 맞춤법 10가지를 정리해 볼까 합니다.
오늘 잘 정리해 두셔서 사용하실 때 헷갈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10문제 바로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문제로 확인하기
1. 찌개 vs 찌게
2. 계란 vs 달걀
3. 겉절이 vs 걷절이
4. 떡볶이 vs 떡볶기
5. 랍스터 vs 로브스터
6. 프라이드 치킨 vs 후라이드 치킨
7. 정구지 vs 부추
8. 채소 vs 야채
9. 쭈꾸미 vs 주꾸미
10. 곱배기 vs 곱빼기
어떠신가요? 잘 풀리시나요? 쉽게 답이 나오신다면 굳이 밑을 읽으실 필요가 없어요.
헷갈리신다면 아래 정답을 확인하시면서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특별히 해석이 필요한 내용이 아니어서 정답 위주로 확인하고 갈게요^^
1. 찌개 vs 찌게
맛있게 보이는 된장 찌개/찌게의 정답은 찌개입니다.
찌개는 짜니까, 짜다의 ㅏㅣ로 기억하시면 기억하기 쉬울 듯하네요.
2. 계란 vs 달걀
다들 아시겠지만 복수 표준어입니다. 즉 둘 다 사용이 가능하네요.
단 달걀은 고유어이고, 계란은 한자어일 뿐이죠.
3. 겉절이 vs 걷절이
겉만 절인 김치죠. 익은 김치가 아니라, 겉-속
즉 겉절이가 정답이겠네요.
4. 떡볶이 vs 떡볶기
국민간식은 떡볶이입니다. 접미사 '이'와 '기'에 대해서는 다음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5. 랍스터 vs 로브스터
가장 황당하실 것 같은데, 정답은 둘 다 가능합니다.
로브스터도 표준어란 말이죠. 사실 2015년까지는 로브스터만 표준어의 지위를 가졌는데요.
워낙 괴리가 크다보니, 복수표준어로 인정되었습니다. 이제 랍스터만 살아남겠지만
로브스터도 틀린 표현이 아니라는 것!
6. 프라이드 치킨 vs 후라이드 치킨
많이들 틀릴 거예요. 정답은 프라이드 치킨입니다.
이유가 궁금하시면 영상을 시청해 보세요!^^
7. 정구지 vs 부추
이건 경상도 사람들이 헷갈리는 말이죠. 사투리와 표준어.
어느 지방에서는 '솔'이라고 한다고 들었어요. 정답은 부추죠!
8. 채소 vs 야채
여기저기 일본식 표현이다 말들이 많은데요.
야채를 일본식 표현이로 볼 근거는 딱히 없다고 하네요. 따라서 둘 다 쓰셔도 무방하겠습니다.
9. 쭈꾸미 vs 주꾸미
많은 간판들이 잘못 사용하고 있죠.
표준어는 주꾸미입니다.
10. 곱배기 vs 곱빼기
짜장면을 시킬 때 자주 쓰는 표현이죠.
정답은 곱빼기가 맞습니다.
어떠신가요? 많이 맞히셨나요?
2019/12/31 - [긍마의 국어 교육/헷갈리는 맞춤법, 띄어쓰기] - 맞추다 - 맞히다
맞추다 - 맞히다
1회 고사 정답을 모두 맞추다/맞히다. 무엇이 맞는 표현일까요? 오늘은 헷갈리는 유사하게 써서 헷갈리는 단어인 맞추다/맞히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문제가 헷갈리신다면 아래 글을 한 번 읽어보..
bookndebate.tistory.com
오늘은 특별한 설명 없이 자주 헷갈리는 표준어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매일 조금씩 익히다 보면 우리의 맞춤법도 좋아지고, 글쓰기에도 부담이 덜하지 않을까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