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주말 다녀온 익산에 대해 소개해 볼까합니다
지인이 추천하여 가보게 되었는데요
영화 '7번방의 선물' 촬영지가 있다고 하여
익산에 있는 '교도소 세트장'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따로 입장료가 없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이곳은
저렇게 크게 3가지 건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정면에 왼쪽에 보이는 곳이 바로 교도소 세트장입니다)
넓은 운동장을 보면서 든 생각이
아 이게 영화에 나왔던 그곳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면회실, 취조실, 등이 만들어져 있고
1,2층으로 된 교도소 내부가 있습니다.
내부는 한 층에 하나씩 개방되어
독방 및 수감자 생활관을 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교도소 수용복을 대여해 준다는 점입니다.
파란색과 주황색(영화에서 보던) 수용복이 대중소로 있는데
많이들 빌려입고 사진을 찍으시더군요^^
(무료이며, 13세 이하는 대여가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7번방의 선물이외에도 50여편이 넘는 영화 및 드라마를
촬영했더군요.. 더 신기하면서
한 번 와볼만한 곳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촬영 날은 입장이 안된다니 익산 시청 홈페이지 확인하고 가보세요~)
한 40분 정도 관람 후 유네스코 지정 미륵사지를 방문했습니다.
사실 가려고 해던 건 아니고
보석 박물관을 가려다가.. 지나가는 길에 있길래
그냥 보자라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가보니 휑하 절터에 9층석탑이 저렇게 복원되어 있었습니다.
'전시관'도 있었지만 그냥 탑만 보고 바로 보석 박물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보석 박물관은 미륵사지에서 10분도 안걸리더라구요
도착한 곳에서 표를 끊고 내부를 구경했습니다(3000원)
보석의 역사부터, 다양한 과거의 장신구들
탄생석 등 여러가지 보석들이 있어 볼만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위에 나오는
순금으로된 9층 석탑 모형이었습니다.
(금 2060돈.......)
그리고 옆에는 화석 전시장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놀기에 좋을 것 같은 곳이 었습니다.
이렇게 야외에 전시물과 공원도 있구요..
이 외에도 별빛소리 수목원도 가보고 싶었지만
너무 멀어서 그만 돌아왔습니다.
마음 먹고 하루 정도 가서 둘러보기에 좋은 지역이라 느꼈습니다.
이상으로 익산 여행지 소개를 마치고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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