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엄청엄청 내리던 날
유명한 담쟁이 돈가스집에 다녀 왔어요
느낌상 산속에 있는 식당이였는데
엄청 운치 있더라구요
비록 밥 먹고 눈이 쌓여서 기어 갔지만요🙄
호프랑 같이 하는 곳인데
팬션 마을이더라구요
찾아 가시다 보면
여기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드실거에요
치킨은 나갈 때 싸갈까 하다가 배불러서
돈가스만 주문 했어요
사장님이 센스 있으셔서
아기의자도 챙겨 주셨는데
무용지물이였어요
아빠 의자에 앉아서 먹었거든요
20개월인데 한창 아기의자 거부할 나이죠?
기본 반찬이구요
깍두기랑 피클 둘 다 맛있었어요
비쥬얼 보소
돈가스가 엄~~~~청 부드러워요
샐러드나 옥수수콘 파인애플까지 넘나 맛있었고
소스가 독특한데 토마토소스랑 스프가 섞인 맛이 나요
부여 잠비 돈가스랑 비슷했는데
제 입맛엔 담쟁이가 더 맛있었어요
아기도 먹을거기때문에
하나는 소스를 따로 달라고 부탁 드렸어요
사장님이 아기 그릇도 따로 주셨어요
요건 아기껀데
소스가 맵지 않길래 조금씩 줬더니 또 달라고 해서
소스랑 같이 먹였네요
나갈 때 아기 사탕도 주시고
아직 못 먹지만 뜯어 먹으려고 하더라구요?
눈이 막 내리기 시작 할 때 왔었는데
식사 하고 나오니
눈이 이렇게 쌓여서
진짜로 기어 나갔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눈 내리는거 보며 운치있는 식사 였어요
담쟁이 돈가스 추천추천
양은 조금 작은 느낌이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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