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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마의 생각/블로그 운영 느낀점

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시 10번째(?) 다시 시작하다

by 긍 마 2023. 7. 16.

블로그 운영이라는게 정말 재미있다.

지금 앞으로 돌아보니 2019년에 처음 블로그 운영에 관심을 가지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총 300여개의 글을 작성했는데

사실 정말로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한 기간은 채 1년이 되지 않을 것 같다.

1년 동안 1개씩 포스팅을 했어도 365개의 글이 나와야 되는데 그것도 되지 않으니 말이다.

 

처음에는 문화 리뷰 블로그를 하려고 했다.

책을 읽고 비평을 쓰고, 영화도 보고, 또 들은 노래들에 대해서도 써 보는 블로그가 되려고 했다.

그런데 그 작업이 생각보다 굉장히 어려웠고, 저작권 문제도 있는 것 같고해서 그만 두었다.

그러다가 관심이 갔던 맞춤법 관련 글을 작성했었는데 이게 제법 조회수가 나왔다.

지금 3년 정도를 방치해 두어도 하루에 1000가까지 조회수가 나오고 있는데 대부분이 맞춤법 관련 글이다.

 

어쩌다보니 그때그때 생각나는 잡블로그가 되어 버린 듯하다.

사실 블로그로 많은 수익을 내보고 싶었다. 그런데 하다보니 멈추고, 의욕을 잃고, 또 멈추고 그랬다.

언젠가 제주도 여행을 갔을 때 글을 몇 편 썼었는데 그 때 조회수가 제법 나와서 많게는 하루 5달러 정도도 나왔던 것 같다.

그러다가 또 관심을 잃고, 글쓰기를 관두고를 또 해볼까 하다가 또 그만두고를 반복하고 있다.

 

최근 경제적 자유에 다시금 관심을 갖게 되고, 그러다보니 이전에 하던 블로그로 다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러면서 유튜브에 블로그로 돈 번 사람들을 봤는데

충격을 받았던 것이, 내가 시작하던 시기에 시작했던 사람들이 월에 몇 천 이상의 수익을 내면서 이제는 강의까지 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 사람들은 정말 비전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고 할 수 있다고 믿고, 고통을 받아들이고 이겨내면서 그 자리까지 간 것이다. 존경스럽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원하는 성취를 이룰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한 번 노력하고 발전해서 나도 원하는 곳까지 갈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블로그를 키우기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매일 2~3개 글쓰기) + 수익이나는 방법에 대한 연구, 노출에 대한 연구 등이 병행되어야 하는데

가장 어려운 것이 끈기를 갖는 일이지 않나 싶다.

이제는 이런 넋두리가 아닌 성공담을 써내려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구가 든다.

최근 볼카노프스키를 굉장히 멋지게 보고 있는데, 그의 말을 보면 마인드부터 챔피언에 오를 수밖에 없는 멘탈을 가지고 있다고 느껴진다. 그리고 거기에 맞게 스마트하게 훈련하고, 또 노력해서 질 수 없는 환경으로 나가고 있다.

우연히 블로그가 터지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똑똑하게 공부하면서

이렇게까지 하면 성공 안 하는 것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도록 해 나가면 결국에는 분명히 좋은 성과가 있을 것임을 느끼고 있다.

이제부터는 꾸준한 스스로의 동기부여와 실천이 필요한 단계이다.

피씨방이라도 매일가서 글을 써볼까도 생각하고 있지만, 생각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정말 아무것도 없다

그냥하고 노력하고 계속해보자 

이 글을 우연히 만나게 될 여러분도 하고 있는 일들을 비전을 가지고 그렇게 해 나가기를 응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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